La Siberi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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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 시베리아는 6세대에 걸쳐 커피를 재배 및 가공해오며
다양한 기술을 분석하고 데이터를 쌓아온 농장입니다.
1870년, Fabio Moran and Epifanio Silva 는 엘살바도르의 Santa Ana 지역 중 한 농장을 구매하게 되었는데,
이 곳은 아파네카의 지역중에는 커피를 심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역으로
예측할 수 없는 날씨와 차가운 기온, 그리고 어려운 접근성 때문에
농장의 이름을 La Siberia라고 짓게 되었습니다.
이렇게 유니크한 기후로 라 시베리아의 커피는 다른 지역보다 열매가 늦게 열리게 됩니다.
라 시베리아는 레드 버번만을 기르던 농장이었는데
더 나은 품질과 생산성을 가진 품종을 찾는데 노력을 기울인 끝에
옐로우 카투라와 파카마라 품종역시 재배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.
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생태학적인 방법들을 계속적으로 시도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,
지렁이를 이용한 환경친화적 비료를 개발해서 사용중입니다.
라 시베리아는 2005, 2007, 2008, 2012년 네 번에 걸쳐 COE에 입상했으며
2008년도에는 COFFEE REVIEW에서 94점을 받기도 했습니다.
2007년도에 엘살바도르 COE에 입상한 버번 품종의 75%가 라 시베리아 농장에서 수확되었으며
이 때부터 농장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