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AVANA SIngle Estate _ Panama Ninety Plus Perci
Ninety Plus 설립자 Joseph Brodsky는 2006년 에티오피아에서 Ninety Plus를 시작했습니다.
그는 에티오피아에서 2년 동안 전업으로 살면서 자신의 손과 직관으로 커피를 발효시키고 말렸습니다.
이 마이크로랏들은 북유럽 국가의 로스터들에게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2008년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 바리스타 경연 무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.
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농장 중 하나로 꼽히는 나인티플러스는 2007년부터 파나마의 생산자들과 환경 보호에 강한 중점을 두고 커피 전문 생산 이념을 공유해 왔으며 1,000 헥타르의 산림 재녹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. 나인티플러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월드 브루어스컵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에스테이트이기도 합니다.
올해로 3년째 소개해드리는 펄시는 처음의 어색함과 달리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커피가 되었습니다. 특히나 올해는 품질이 더욱 좋아 기대감이 높습니다.
카카오 빈에서 느낄 수 있는 인상적인 향미와 더불어 은은하게 퍼지는 플로럴 계열의 향미와 건과일의 향미가 컴플렉서티하게 느껴집니다.
- Perci -
Perci라는 이름은 관점이란 뜻을 가진 "perspective"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.
가공된 커피의 블라인드 테스트 중 나인티 플러스 게이샤 에스테이트의 구성원들은 이 커피에서 선명한 체리향과 다크 초콜릿의 향미를 느끼게 되었고 모두가 에티오피아 내추럴 커피라고 확신하였습니다. 일반적으로 파나마 게이샤 커피에서는 감귤류의 산미와 플로럴한 향미가 느껴진다고 확신하고 있었던 것이죠. 하지만 이 커피는 나인티플러스만의 독특한 가공방식으로 만들어낸 전혀 새로운 향미의 파나마 게이샤였고, 기존의 고정관념을 떨치게 해 준 이 커피에 "Perci"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.